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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L(Today I Learned)

210917~210919 TIL

미나랑 2021. 9. 19. 22:55

며칠 TIL을 쓰지 못했다. 작심삼일은 절대 아니고!!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.
대학원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벽이 너무 높은 것 아닐까 고민도 많이 되고, 가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내가 준비가 된걸까 안뽑아주면 어쩌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었다. 이 기간동안 정말 붙을 줄 알았던 인턴을 떨어져서 더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기도 했다.
이와 관련해서 부모님과도, 좋은 친구와도, 나 스스로와도 많이 얘기해봤는데 대충 결론을 내렸다.

먼저, 대학원은 회사랑 다르니까 교수님들은 대단한 실적을 가진 사람보다도 나처럼 열심히 배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을 원할 수도 있어!

그리고, 친구가 말하기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보다 허수도 많다고 응원해주었다.
컴공 대학원에 지원했는데 코딩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있었다고...
그래도 난 그런 사람들보다는 준비가 되어있으니까..!

그리고 난 아직 젊으니까ㅋㅋㅋ
10대 때는 5년 뒤에는 뭐가 되어있을줄 알고 5년만 타임워프하고싶다..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
막상 그 나이가 된 나는 다시 5년 뒤의 나에게 가고싶다..
5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단단해져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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